공황장애는 갑작스러운 공포와 불안으로 인한 질병으로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황장애의 증상, 치료법, 그리고 원인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1. 공황장애란?
1.1. 공황발작
2. 원인
3. 증상
4. 치료방법
1.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입니다. 공황장애는 갑작스러운 공포, 두려움, 불안, 맥박 증가, 숨 가쁨 등을 일으키는 심리적 장애로,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불안과는 다르며 발작적으로 나타납니다.
1.1. 공황발작(panic attack)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합니다.
2. 원인
공황장애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공황장애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1. 유전적 원인
공황장애는 가족 내 유전적인 요인이나 유전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부모나 형제자매가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자신도 공황장애를 가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2.2. 환경적 원인
스트레스, 압박감, 사회적 압박, 과로,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이 공황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3. 심리적 원인
과거에 경험한 외상이나 사건, 인터넷 등에서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공황장애는 특정한 인생 경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2.4. 생물학적 원인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등의 분비가 이상하거나, 뇌의 경보기 역할을 하는 아미그달라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경우 공황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자신의 신체 증상에 대해 잘못된 해석을 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다양하고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3. 증상
공황장애 증상은 갑자기 발생하며 10분 이내에 최고조에 달하고 20~30분 정도 지속됩니다.
✔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맥박 증가
심계항진
숨 가쁨
몸 떨림
식은땀
구역질
오한
얼굴 화끈거림
구토 및 메스꺼움
공포감
혼란스러움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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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료방법
공황장애에 걸린 것 같다고 생각하시면, 먼저 정신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황장애를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약물 치료와 심리 치료로 나뉩니다.
4.1. 약물 치료
공황 발작을 억제하고 예기 불안과 광장 공포를 줄이기 위해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복용합니다. 특히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SSRI)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로 권장됩니다. 약물 치료는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최소 9~12개월 이상 유지해야 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4.2. 심리 치료
인지 행동 치료는 공황장애로 인한 심리적인 후유증을 치료하는데 특히 효과적이며, 환자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룰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공황장애의 원인이나 유지 요인을 파악하고, 왜곡된 사고나 회피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인지 행동 치료를 받습니다. 인지 행동 치료는 대략 8~12회 정도의 단기간 동안 이루어집니다.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여러 발생 요인을 가지고 있는 공황장애는 치료를 받으면 호전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의심되거나 발견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통해 원인 및 증상/진단을 받아보시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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