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전후에 약을 복용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술 먹고 다음날 약 먹어도 되는 시간과 함께 술 먹고 약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술과 절대 복용하면 안 되는 약 등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목차
1. 술 먹고 약 먹으면 안되는 이유
1.1. 알코올과 약의 상호작용
2. 술과 함께 복용하면 절대 안되는 약
2.1. 술과 함께 먹어도 되는 약
3. 술 먹고 다음날 약 먹어도 되는 시간
1. 술 먹고 약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음주 전, 후 약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의학적으로 술과 약을 함께 복용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술 마시고 약 먹으면 안 되는 이유는 바로 술과 약은 모두 간에서 분해되는데, 함께 먹으면 간에 무리가 가고 알코올과 약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외로 흔히 접하는 자주 찾는 의약품들 중 술과 함께 복용하면 절대 안 되는 약물들이 많이 있으며, 이런 약물들을 술과 함께 복용하면 간 손상, 위장관 출혈, 혈당강하증, 저혈당 쇼크, 호흡곤란, 혈압변화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복용 중인 약이 있거나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술뿐만 아니라 간에 무리가 가는 음식이나 음료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알코올과 약의 상호작용
알코올과 약의 상호작용이란 알코올이 약의 효과나 부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합니다. 알코올은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약의 흡수, 분배, 대사, 배설을 방해하거나 촉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알코올은 위의 산도를 낮추어 일부 약물의 흡수를 감소시킬 수 있고, 간에서 약물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성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킬 수 있으며, 신장에서 약물을 배설하는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알코올과 약의 상호작용은 다음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약의 효과가 증가하거나 감소
✔ 약의 부작용이 증가하여 건강에 해로운 영향 초래
✔ 알코올의 효과가 증가
✔ 신체 내 알코올 해독, 분해 시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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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술과 함께 복용하면 절대 안 되는 약
- 항우울제, 항불안제, 진정제, 수면제 등 정신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
- 진통제, 항염제, 근육이완제 등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약물
- 항생제,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 등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 항응고제, 항고혈압제, 이뇨제 등 혈관계에 작용하는 약물
- 당뇨병 치료제, 갑상선 호르몬 제제 등 내분비계에 작용하는 약물
- 항암제, 면역억제제 등 면역계에 작용하는 약물
2.1. 술과 함께 먹어도 되는 약
술과 함께 먹어도 되는 약은 없다고 합니다. 거의 모든 의약품은 술과 함께 복용하면 간에 무리가 가고,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나 대사작용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유형의 약물들은 술과 함께 먹으면 절대 안 되는 약물들이니 꼭 기억하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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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술 먹고 다음날 약 먹어도 되는 시간
음주 전이라면 30분에서 2시간 정도에 미리 약을 먹는 것이 그나마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약을 복용한 후 약의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기 전, 즉 약이 흡수되기 전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고 약을 먹어도 되는 시간은 약의 종류와 술의 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음주 후 약을 먹는 것은 권장하지는 않지만, 꼭 복용해야 하는 약이 있거나 부득이하게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술이 완전히 해독이 된 7~8시간 이후에 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전 날 술을 과도하게 마셨다면 영양제 복용도 간에서 알코올이 분해되어 몸 밖으로 배출된 이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이러한 규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의약품은 술을 마시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음주량을 제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복용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술과 약을 함께 복용할 경우에는, 각 약물의 성분과 효과, 음주량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또한, 되도록 술과 약을 함께 복용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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