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이란? 원인, 증상, 주요 발생 부위, 치료방법 등

건강한 삶을 위한 정보!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상포진은 발진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바이러스성 피부 질환입니다. 이 글에서는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 주요 발생 부위 및 치료방법 등을 알려드립니다.

 

 

 

 

 

 

 

📋 목차
1. 대상포진
2. 원인
3. 증상
3.1. 주요 발생 부위
3.2. 대상포진 증상
3.3. 전조증상
4. 치료방법
5. 치료 병원(진료과)

 

 

 

 

 

 

 1. 대상포진

 

대상포진(Herpes zoster)이란 수포-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감염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은 소아기에 수두를 앓았던 사람들의 신경 주위에 수포-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무증상으로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화되면 재활성화되어 피부에 발진과 수포(물집)를 일으키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2. 원인

 

대상포진은 왜 걸리나요?

대상포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수포-대상포진 바이러스와 면역력 저하가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신경을 따라 피부로 다시 나오면서 대상포진이 발생합니다. 암, 에이즈, 항암 치료, 이식 후 거부 반응을 막기 위해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거나 질병, 사고,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 대상포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3. 증상

 

3.1. 주요 발생 부위

대상포진은 신경이 있는 부위면 신체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주요 부위로는 몸통과 엉덩이가 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얼굴, 목, 팔과 다리 등에서도 자주 나타납니다. 대상포진은 피부분절을 따라서 띠 모양으로 발생하므로, 발생 부위는 바이러스가 침범한 척추 신경의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3.2.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드물게 수포(물집)와 발진 없이 통증만 있거나 통증 없이 수포만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초기 증상은 다른 피부 질환과 유사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대상포진은 수많은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면역 체계와 연령 등에 따라 심각도가 달라집니다.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은 통증입니다. 통증은 몸의 한쪽 부분에 국한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 증상이 1~3일 정도 이어진 후 붉은 발진 및 수포(물집)가 발생하며, 열이나 두통을 동반합니다. 대상포진 수포(물집)는 대부분 2~3주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지는데, 대상포진 수포가 사라진 후 농포(고름), 가피(딱지)가 형성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사라집니다. 

간혹 드물게 증상이 모두 좋아진 후에도 해당 부위의 통증이 지속되기도 하는데, 이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Postzoster neuralgia)' 혹은 포진 후 신경통이라 합니다.

 

 

 

3.3. 전조증상

일반적으로 대상포진 전조증상은 발진이 나타나기 1~5일 전에 나타나며,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대상포진은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전조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3.1. 가려움, 통증, 감각 이상

발진이 나타날 부위에서 가려움, 쓰라림, 따가움, 쏘는 듯한 통증, 무감각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몸의 한쪽에만 나타납니다.

 

3.3.2. 몸살과 비슷한 증상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구토 등 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3.3. 설사 및 배탈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위장관에 문제가 생겨 설사와 배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치료방법

 

대상포진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4.1. 항바이러스제

항바이러스제는 수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피부 병변의 치유를 촉진하며 통증과 합병증을 줄여줍니다. 가능한 발생 초기 72시간 이내에 투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대상포진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에는 아시클로버, 발라실클로버, 팜시클로버 등이 있습니다. 이들 약물은 정제나 주사 형태로 복용하거나 투여할 수 있습니다. 복용량과 기간, 종류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합니다.

 

 

4.2. 진통제

대상포진 신경통 및 통증이 심한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스테로이드, 마약성 진통제 등을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성 진통제의 종류로는 연고, 스프레이, 주사 등이 있고, 증상의 정도에 따라 선택합니다.

 

 

4.3. 드레싱 치료와 소독

물집(수포)이 큰 것은 미리 터뜨려서 2차 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피부를 깨끗하게 소독합니다. 적절한 소독과 드레싱은 피부 재생 촉진에 도움을 주어, 대상포진 수포가 사라지고 증상이 모두 좋아진 후에 피부에 흉이 남지 않는데 도움을 줍니다.

 

 

4.4. 신경차단술

대상포진 신경차단술은 신경에 생긴 염증을 차단하여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시술입니다. 대상포진 발생 초기에 신경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하거나, 약물로 호전이 안 되는 경우, 통증이 매우 심하여 일반적인 진통제가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시도할 수 있습니다.

 

 

4.5. 레이저 치료

대상포진 레이저 치료는 피부 표면을 투과하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법입니다. 레이저 치료는 대상포진 초기 단계에서 신경 후유증을 예방하고, 항바이러스제나 신경 차단술과 병행하여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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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치료 병원(진료과)

 

대상포진 치료 병원/진료과로는 피부과, 통증의학과, 신경과, 감염내과 등이 있습니다.

 

대상포진 증상이 어느 부위에 발생하느냐에 따라서 적절한 진료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능하면 대상포진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나 상급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얼굴이나 눈에 대상포진이 발생한 경우라면 상급병원의 안과나 피부과를, 몸이나 팔과 다리에 발생한 경우라면 통증의학과, 감염내과, 신경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은 수포-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에 발진과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대상포진은 보통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이유로 면역력이 떨어진 20~30대 대상포진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질환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나타나므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 규칙적인 생활 및 운동 등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