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유산균,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등 부족한 영양성분을 보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찾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며, 헷갈리기 쉬운 일반 건강식품과의 차이점 및 의약품과의 차이 또한 정리해 드립니다.
📋 목차
1. 건강기능식품
1.1. 건강기능식품 정의
1.2. 건강기능식품이란?
2. 건강식품과의 차이
3. 의약품과의 차이
4. 구매 시 주의사항
1. 건강기능식품
1.1. 정의
건강기능식품법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호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가공한 식품을 말합니다.
✔ '기능성'이란?
인체의 구조 및 기능에 대하여 영양소를 조절하거나 생리학적 작용 등과 같은 보건 용도에 유용한 효과를 얻는 것을 말합니다.
1.2. 건강기능식품이란?
건강기능식품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간단히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의 형태로 가공한 것으로, 의약품이 아니며 질병의 치료나 예방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 근거를 평가하여 기능성원료를 인정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은 이런 기능성원료를 가지고 만든 제품을 말합니다.
2. 건강식품과의 차이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기능성을 표시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 또는 인증마크가 있습니다.
건강에 좋다 해서 건기식이 되는 게 아니며, 건강식품, 자연식품, 천연식품과 같은 명칭은 '건강기능식품'과는 다릅니다. 판매자들이 소비자들에게 판매의 목적으로 건강에 좋은 원료가 들어간 제품에 건강식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기능성은 인정 받지 못한 일반식품입니다.
- 일반식품의 영양표시 - 기능성 표시 없음
- 건강기능식품의 영양표시 - 기능성 표시 있음
3. 의약품과의 차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기 쉬운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건강기능식품 -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적
- 의약품 - 사람이나 동물의 질병을 진단, 치료, 경감, 처치 또는 예방하는 목적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의 치료나 예방이 아니라 건강의 유지와 개선을 위한 것이므로, 질병명이나 결핍 증상을 구체적으로 표시할 수 없습니다. 의약품은 특정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것이므로, 질병명이나 증상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하며, 기능성 원료는 고시된 원료와 개별인정 원료로 나뉩니다. 고시된 원료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개별인정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사를 거쳐 인정받은 업체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의약품은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나뉩니다. 일반의약품은 처방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전문의약품은 의사나 치과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성에 따라 영양소 기능, 생리활성 기능, 질병발생 위험감소 기능으로 분류됩니다. 생리활성 기능은 근거자료의 수준에 따라 1, 2, 3 등급으로 나뉩니다. 의약품은 약리작용에 따라 항생제, 진통제, 해열제 등으로 분류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식품법에 따라 제조·가공·수입·판매업자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제조업 또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자 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해야 합니다. 의약품은 약사법에 따라 제조·수입·판매업자가 의약품 제조업 또는 의약품 수입·판매업자 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4. 구매 시 주의사항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된 제품만 구입하고, 제품의 표시사항을 잘 확인합니다. 표시사항에는 제품명, 기능성 원료명, 기능성 표시, 일일 섭취량, 섭취방법 및 주의사항 등이 있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와 목적에 맞게 선택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성분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의약품이나 다른 식품을 복용하고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질병의 치료나 예방을 기대하거나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습니다. 일일 섭취량을 초과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오남용 하지 않습니다.
임산부, 수유부, 성장기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 등은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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